우리나라는 제사를 지낸 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도 미사에 참여하여 영성체를 함으로써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고 또한 신자 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보통은 성체 모실 준비가 되지 않은 신자와 세례를 받지 않은 예비 신자들은 영성체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비록 성체를 받아 모시지는 못하지만 강복은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성체를 영하지 못할 경우에는 영성체 때 두 팔을 X 자 모양으로 하고 두 손을 양쪽 어깨에 살포시 올려 앞으로 나가서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그러면 신부님께서 머리에 손을 올려 강복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