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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09:46

세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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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성사를 가톨릭 사전에서 검색해 보면, 교회에서 첫 번째로 받는 성사이며 다른 모든 성사들로 들어가는 길을 트는 문이다. 라고 되어 있으며, 세례성사는 모든 죄를 물로 씻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나 거룩해지도록 하며, 이 성사를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교회의 한 지체가 되게 해 주며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죄의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며 세례성사는 부활의 기쁨이 그 안에 반영 되어 있다.

그럼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신앙에 입교하며 성령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원하는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질 것이다. 세례의 효과 또는 세례의 은총은 원죄와 본죄의 용서는 물론 죄로 인한 모든 벌이 사해지고 신앙과 희망과 사랑의 덕을 포함하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한 지체가 된다는 것이며 그는 가톨릭교회에 들어와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제직은 그에게 주례자와 함께 공동으로 성체성사를 봉헌할 능력을 부여한다. 세례를 받은 사람에게는 세례의 인호(印號)가 새겨지는데 이 영적 표지는 신앙을 잃는다 하더라도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모든 성사들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세례성사는 이미 받은 은총을 증가시키고 더불어 영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다른 성사들을 받을 자격을 부여한다.

또 한, 세례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생명과 부활의 승리에 참여케 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신적인 생명을 주시기 때문에, 사도 바오로도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접붙였다”(로마 11,24)고 하였다. 그리고 가지들이 포도나무에서 생명을 취하듯이(요한 15,5),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명과 부활의 승리에 동참 하는 것이다.

세례성사를 받은 백성은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으로 굳세어진 그들은 더욱 완전한 주님의 모상이 되고 끈기 있게 신앙을 증거하며 세상에서 주님의 증인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성장하도록 일한다. 그들은 성체성사에 참여하여 영원한 생명을 획득하고 하느님 백성 안에서 일치를 증언한다. 그들은 이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수준으로 성장하여 교회 안에서 하느님 백성의 사명을 수행한다.

오늘 새로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는 18명의 신영세자분들 한 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청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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