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1.06.01 17:51

기도

조회 수 5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1945년 8월 밤 2시 45분. 비행기 종의 하나인 B29가 타이니안 섬에서 출발하여 일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전력을 분쇄하기 위해 히로시마가 희생키로 된 것입니다. 약 오십 만 명이나 되는 도시 위에 드디어 폭탄이 투하된 것입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원자탄을 투하하기로 된 시간은 아침 8시 15분.
엄청난 빛이 번쩍였고 도시 전체는 폭파된 건물의 먼지와 함께 공중으로 튀어 오르며 끓는 듯한 연기로 뒤덥혔습니다. 거대한 흰 연기구름은 삼분도 안되어 만메터를 훨씬 넘는 상공으로 치솟아 올랐습니다. 도시 전체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어두움과 피와, 불타는 도시 속에서 신음소리와 순식간의 공포뿐이었습니다.
당시의 비행기 조종사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몇 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치러진 끔찍한 광경을 보았던 기억으로부터 나의 생애는 영원히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설사 내가 백년을 산다해도”
그것은 비단 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고, 히로시마는 영원히 하나의 경고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히로시마에서 알려진 또 다른 일이 있는데, 위로를 줄 희망과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즉 그것은 “기도는 원자탄보다 더 강하다” 라는 것입니다.

마리아님, 장미 화관의 여왕께서는 기적과 같은 도우심으로 네 분의 예수회의 신부님을 원자탄이 폭발한 중심으로부터 단지 여덟 브럭 밖에 떨어지지 않은 사제관을 지켜주시어 생명을 건져 주신 것입니다. 1982년 3월 27일 프랑크 프르트에서 선종한 후베르트 쉬퍼 신부님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 있었던 성체회의에서 산 증인으로서 보고를 했었습니다. 그는 당시 30세의 신부로서 히로시마의 성모승천 본당에 있었던 분입니다. 인간의 지능으로서는 설명되지 않는, 즉 어째서 네 분의 예수회 사제가 후고 라잘레, 클라인 조레, 시슬릭, 그리고 쉬퍼 신부님들은 모두 생존하였고 1,5km 반경 내에 수 십만 명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모든 전문가들에게도 수수께끼로서, 네 분 모두 방사능으로부터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으며, 주변의 모든 집들과 건물들이 모두 부서졌거나 불타버렸는데 어째서 그 사제관만이 끄떡없이 서 있는 것인지 정말로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명이 넘는 아메리카와 일본의 의사들과 학자들이 쉬퍼 신부님의 보고를 조사했는데, 그들도 도무지 어떤 설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째서 그들이 폭탄 투하 후 33년 동안 어떤 부작용도 없이 건강하게 살았는지.
모두들 놀라고 신기하게 듣는 그들로부터 받는 많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는 선교자들로서 우리의 삶을 파티마의 성모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묵주의 기도를 해왔습니다.”
그것은 히로시마로부터 희망을 가져오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는 원자탄보다 강합니다.

  1. No Image 01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01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06 

    기도

  2. No Image 05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39 

    주님 승천 대축일

  3. No Image 08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0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63 

    성령 강림 대축일

  4. No Image 11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11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52 

    행복하게 만드는 칭찬 방법 10가지

  5. No Image 11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11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67 

    웃긴 글 한편(퍼온글이니 그냥 웃기만 하세요 )

  6. No Image 13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1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27 

    (유머)경상도 아버지의 시간 개념-퍼온글

  7. No Image 13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1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02 

    십자가의 무게

  8. No Image 17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17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281 

    가톨릭 용어해설

  9. No Image 20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0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12 

    나의 기도 1 - 이제민 신부의 인생 낱말 사전

  10. No Image 22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2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79 

    예쁜 마음 그릇 - 가져온글

  11. No Image 22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2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47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12. No Image 25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692 

    "그는 톤즈의 슈바이처가 아닌 톤즈의 돈 보스코입니다"

  13. No Image 27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7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42 

    (퍼온글) 기러기 이야기 - 리더의 날개짓

  14. No Image 27Jun
    by 정윤규(파스칼)
    2011/06/27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05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마지막 편지

  15. No Image 05Jul
    by 정윤규(파스칼)
    2011/07/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91 

    기도하고 일하라

  16. No Image 05Jul
    by 정윤규(파스칼)
    2011/07/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29 

    (퍼온글)-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17. No Image 05Jul
    by 정윤규(파스칼)
    2011/07/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52 

    퍼온글(고해성사)

  18. No Image 16Aug
    by 정윤규(파스칼)
    2011/08/16 by 정윤규(파스칼)
    Views 410 

    비행기와 히포크라테스 - (퍼온글)

  19. No Image 18Sep
    by 정윤규(파스칼)
    2011/09/1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18 

    함께 가는길...(퍼온글)

  20. No Image 18Sep
    by 정윤규(파스칼)
    2011/09/1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64 

    기도(퍼온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