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누구의 아내도 아니면서
누구의 엄마도 아니면서
사랑하는 일에
목숨을 건 여인아

그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부끄러운 조바심을
평생의 혹처럼 안고 사는 여인아

표백된 빨래를 널다
앞치마에 가득 하늘을 담아
혼자서 들꽃처럼 웃어 보는 여인아

때로는 고독의 소금 광주리
머리에 이고
맨발로 흰 모래밭을
뛰어가는 여인아

누가 뭐래도
그와 함께 살아감으로
온 세상이 너의 것임을 잊지 말아라.
모든 이가 네 형제임을 잊지 말아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 야! 이놈아 구암관리자 2016.08.07 76
220 4차 회의 구암관리자 2016.05.27 77
219 용서하는 어려움 구암관리자 2016.03.14 78
218 교만의 종류 구암관리자 2015.11.21 81
217 기후 위기, 지금 당장 나서야 합니다. file 파스칼 2020.05.10 81
216 쓰레기학(Garbology) 구암관리자 2016.05.27 82
215 신자와 신앙인 구암관리자 2016.03.14 87
214 신앙인의 사회적 덕목 구암관리자 2016.08.07 87
213 사순의 시작 시기에.... 김인수(바오로) 2017.03.03 88
212 우리집에 오신 주님의 축복 구암관리자 2018.01.26 88
211 아멘 file 아타나시오 2015.12.08 89
210 다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들을 믿는다. 구암관리자 2016.03.14 89
209 사마리아인에 대한 고찰 구암관리자 2016.06.11 90
208 가나의 혼인잔치 구암관리자 2017.05.21 90
207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 지면 선교하자 구암관리자 2016.03.06 92
206 등상로 버팀목 구암관리자 2016.05.27 93
205 대림 시기 그 의미와 영성 구암관리자 2018.11.25 93
204 우리 마음속의 광야 구암관리자 2017.03.26 95
203 2017년을 개시(開始) 하다. 구암관리자 2017.02.02 100
202 법정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구암관리자 2018.08.26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