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1.09.26 21:28

어느날들....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어찌 화창한 날씨만 있을 수 있나요
바람 부는 날도 있는가 하면 비오는 날도 있고
견디기 힘든 태풍이 불어올 때도 있는 것이
인생의 주어진 섭리 아닌지요.

사랑하고 싶지요
어느 사람이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까닭 없이 미워하며 살고 싶을 까요
사랑하는 것도 그때의 마음이라면
미워하는 것 또한 그때의 마음인 것을 어찌 하겠는지요

오늘 미워한 사람 있나요?
그럼 실컷 미워하세요. 하지만 오늘만하세요
싫어할 일이 있다면 억지로 참지 말고

남겨두지 말고 마음껏 미워하고
그 시간 을 짧게 끝내고
내일부터는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할 일을 찾으세요.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보면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데
미워할 시간을 갖는다는 건 너무도 불행한 일이잖아요

그냥 미워만 할 수도 없고
마냥 사랑만 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미움은 짧게
그리고 사랑하는 시간은 길게 많이 가지려는 마음을 가지세요

나쁜 것은 짧게 가져가고, 좋은 것은 길게 가져갈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산다면 같은 한세대를 살면서도
그만큼 더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만들며 사는 사람들이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사정상급매 1 김주현(베드로) 2012.03.11 367
180 용골 장치 송아지 2012.12.24 365
179 자비의 희년을 맞는 한국 천주교인 선언 file 아타나시오 2015.12.09 358
178 행복하게 만드는 칭찬 방법 10가지 정윤규(파스칼) 2011.06.11 352
177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 구암관리자 2016.03.14 351
176 부활 달걀 이야기 구암관리자 2016.04.04 344
175 예수님의 사도로 산다는 것은 file 아타나시오 2015.12.05 342
174 일어나 걸어라 file 아타나시오 2015.12.07 341
173 성화를 위하여 -2- 정윤규(파스칼) 2011.10.20 341
172 마음을 다스리는 글 정윤규(파스칼) 2012.01.18 338
171 소명...! 정윤규(파스칼) 2013.04.30 337
170 두손이 없는 동상 정윤규(파스칼) 2012.01.26 335
» 어느날들.... 정윤규(파스칼) 2011.09.26 334
168 나의 마지막 길에 함께하는 사람들 file 구자룡 아타나시오 2015.03.29 332
167 사랑의 작을길을 함께 걸어요 정윤규(파스칼) 2011.09.18 329
166 온 세상으로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선포하시오. file 아타나시오 2015.12.03 324
165 고개를 숙이면 부딫히는 법이 없다 정윤규(파스칼) 2012.05.28 324
164 교만의 종류 정윤규(파스칼) 2012.10.23 320
163 함께 가는길...(퍼온글) 정윤규(파스칼) 2011.09.18 318
162 노인과 여인 정윤규(파스칼) 2012.05.28 31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