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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20:50

교회란 존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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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교회가 무엇이며 왜 생겨났을까? 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려면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살펴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예수 그리스도! 그 의미는 현 시대에서
미사가 끝날 때 파견을 받는 우리들과 같은 의미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인간의 죄와 멍애를 당신이 다 받아들이시고 철저하게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신 후 부활하셨다는 것이고,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크신 사랑에 의해서 철저한 기쁨과 사랑을 평화 안에서 나누고
행복을 누리면서 주님의 부활하신 기쁨을 우리도 꿈꾸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철저한 기쁨과 행복이란 세속적인 기쁨과 행복이 아니라
하느님을 경외함으로써 생겨나는 희망의 기쁨과 행복을 말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 선포에 있으며 복음을 전할 때 비로소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현대 복음 선교 14항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교회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교회가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으며 교회가 구원으로 이끄는 선교행위를 하지
않으면 교회로서의 존재의미는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복음 선포 즉 선교는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와 맞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의 교회에서는 미사의 맨 마지막 파견예식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서 세상으로 주님을 통해서 파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끊임없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첫 번째 이유는
하느님께서 죄에 빠져 있는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구원의 세계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는 사랑을 말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이유는 어떤 죄를 지었든지 불문하고 회개하고
당신의 구원의 세계에 들어서는 순간 지나간 죄업을 용서해주는
사랑입니다.
세례성사의 의미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세례성사를 통해서 용서를 받았지만 세속의 생활로 인해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그 죄로 인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까지 해주신 배려적인 사랑입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사랑은 죄의 용서에 있고 죄를 용서받은 이는
하느님의 귀한 자녀로서 거룩하게 변모되며 천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축복을 받는 영광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파견된 그리스도인! 우리는 이러한 복음을 실천하며 이웃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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