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2.03.11 07:21

사정상급매

조회 수 373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사정상 급매합니다.
2006년 10월 X예식장에서 구입한 남편 팝니다.
구청에 정품등록은 이미 했습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장애가 와 급매합니다.

상태를 설명하자면
구입 당시 A급인 줄 착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맘이 바다 같은 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해 사용 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 배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아직 쓸 만합니다.
투자성: 연봉은 5천 정도 됩니다.
그 중 연료인 알코올 구입비가
연 2000만원 정도 됩니다.
그 밖 부가사용료인 레저비가
2000만원입니다.

얼굴 밝기
전체적인 얼굴 밝기는 밝은 편입니다.
그러나 월말에 카드값을 풀로
땡겼을 경우나 마눌이 피곤해
청소상태가 불량일 때는 동급에 비해
밝기가 많이 떨어집디다.

외형 및 디자인
구입 당시는 최상품이었습니다.
전체적 외관은 터프하나
재롱도 잘 부립니다.

무게
안정감은 있지만 쇼핑 시나 외출 시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편안한 쇼핑에 지대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전원
밤 10시에서 6시 사이에 켜집니다.
남들 퇴근하는 시간엔 꺼집니다.

스피커
동급 최고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아무 때나 흘러나옵니다.
고쳐 쓰시기 바랍니다.

추적기능
집안먼지, 마눌이 노는 곳은 기막히게 포착합니다.

음성녹음기능
옛날에 말실수했던 것을 기가 막히게
잘 재생합니다.

메모리 포맷 기능
자신의 실수는 바로 잊어버립니다.

연사기능
1초에 수백마디를 쏟아냅니다.

사용 설명서는 없습니다.
읽어봐도 도움 안 됩니다.
A/S 안 되고 반품 절대 안 됩니다.
맘이 바다같이 넓은 서방과
교환할 경우 추가금 드립니다.
단 오늘뿐입니다.


소화제입니다 잠시 웃음의 시간이되었으면.....(퍼온글입니다)
  • ?
    정윤규(파스칼) 2012.03.11 18:29
    ㅋㅋㅋ 전 스팸성 글인줄 알고 ......
    웃기네요.... *^^*

  1. No Image 24Dec
    by 송아지
    2012/12/24 by 송아지
    Views 372 

    용골 장치

  2.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61 

    신앙이란..

  3.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529 

    나부터 변화시켜라-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어느 성공회 주교의 묘비문]

  4.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13 

    + 기도는 하루를 여는 아침의 열쇠

  5.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49 

    교만의 종류

  6.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53 

    거침없이 시도하라!

  7.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47 

    만남

  8.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62 

    Love(사랑)와 Like(좋아하는)의 차이점

  9.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80 

    ♤- 손가락 기도 -♤

  10. No Image 23Oct
    by 정윤규(파스칼)
    2012/10/23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51 

    ♣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홉 가지 열매 ♣

  11. No Image 28May
    by 정윤규(파스칼)
    2012/05/2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01 

    하느님을 부르기만 한사람

  12. No Image 28May
    by 정윤규(파스칼)
    2012/05/2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78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13. No Image 28May
    by 정윤규(파스칼)
    2012/05/2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42 

    고개를 숙이면 부딫히는 법이 없다

  14. No Image 28May
    by 정윤규(파스칼)
    2012/05/2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11 

    간디와 사탕

  15. No Image 28May
    by 정윤규(파스칼)
    2012/05/28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33 

    노인과 여인

  16. No Image 11Mar
    by 김주현(베드로)
    2012/03/11 by 김주현(베드로)
    Views 373  Replies 1

    사정상급매

  17. No Image 05Mar
    by 정윤규(파스칼)
    2012/03/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12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18. No Image 05Mar
    by 정윤규(파스칼)
    2012/03/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386 

    고해성사는 커다란 사랑의 행동

  19. No Image 05Mar
    by 정윤규(파스칼)
    2012/03/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66 

    사람의 따뜻한 손길

  20. No Image 05Mar
    by 정윤규(파스칼)
    2012/03/05 by 정윤규(파스칼)
    Views 276 

    하느님 것은 하느님께로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