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2.10.23 05:28

거침없이 시도하라!

조회 수 2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1959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엑스포 개막식.
당시 소련 수상이었던 흐루시초프가 회장에 들어서자 장내는 긴장했다.

모두가 말이 없던 순간, 한 남자가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그는 수상에게 서슴없이 말을 건넸다.
"펩시 한 잔 하시겠습니까?"
그는 컵에 든 콜라를 권했다.

공산주의 종주국의 수장이
자본주의의 상징인 펩시를 마실 것인가?
아니면 무례하다고 할 것인가? 사람들은 순간 숨을 들이켰다.

결과는 놀라웠다.
수상은 선뜻 잔을 받았을 뿐 아니라,
미국의 닉슨과 건배까지 했다.

이 사진은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다.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소련의 수상이 펩시를 들고
있는 사진은 수천만 불의 선전보다 효과가 컸다.

이 남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련 땅에
펩시 공장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 엉뚱한 제안도 그대로 이루어졌다.
코카콜라에 압도되어 저조했던 펩시의 판매고는
거의 2:1의 판매율까지 올라갔다.

그는 바로 펩시콜라
세일즈맨 '캔들' 이라는 사람이었다.

그가 주저했더라면
그의 꿈은 꿈으로 끝났을 것이다.

그래서 펩시콜라는 미국기업이 소련에
세운 최초의 공장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무화과와 포도나무 구암관리자 2016.07.17 267
91 혼자 가는 삶, 함께 하는 공동체 구암관리자 2016.07.31 155
90 신앙인의 사회적 덕목 구암관리자 2016.08.07 90
89 야! 이놈아 구암관리자 2016.08.07 91
88 성모님의 피앗(fiat) 구암관리자 2016.08.14 444
87 천국의 아름다움 구암관리자 2016.08.14 128
86 신앙에 올인 구암관리자 2016.08.21 150
85 줄탁동시(啐啄同時) 구암관리자 2016.08.28 134
84 비움의 미학 구암관리자 2016.09.04 501
83 사제, 인류의 중개자 구암관리자 2016.09.11 139
82 순교자 성월에.. 구암관리자 2016.09.18 70
81 세례 성사 구암관리자 2016.09.25 192
80 세례를 받으며 소감발표문 구암관리자 2016.10.02 452
79 세례를 받으며 소감발표문 구암관리자 2016.10.11 827
78 이스탄불의 어린사제 시인 박노해 구암관리자 2016.10.24 330
77 우리가 영성체를 자주 해야 하는 이유 구암관리자 2016.11.01 217
76 홍보분과장님 성지순례 사진 좀 올려 주세요. 김인수(바오로) 2016.11.04 30
75 위령성월에 구암관리자 2016.11.06 171
74 믿음 구암관리자 2016.11.15 47
73 그리스도 왕 대축일 구암관리자 2016.11.24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