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야곱이 베텔로 돌아가다

1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 그곳에서 살아라.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네가 너의 형 에사우를 피해 달아날 때 너에게 나타난 그 하느님에게 바쳐라.”

 

2 야곱은 가족들과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낯선 신들을 내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3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자.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계셔 주신 하느님께 바치고자 한다.”

 

4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낯선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을 내놓았다. 야곱은 스켐 근처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그것들을 묻어 버렸다.

 

5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 하느님께서 내리신 공포가 그들 주위의 성읍들을 휘감아,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뒤쫓지 못하였다.

 

6 야곱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과 함께 가나안 땅에 있는 루즈 곧 베텔에 다다랐다.

 

7 야곱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곳의 이름을 엘 베텔이라 하였다. 그가 자기 형을 피해 달아날 때,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바로 그곳에서 그에게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이다.

 

8 그때 레베카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 베텔 아래에 있는 참나무 밑에 묻혔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알론 바쿳이라 하였다.

 

9 야곱이 파딴 아람에서 돌아오자, 하느님께서 다시 그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 주셨다.

 

10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은 야곱이다. 그러나 더 이상 야곱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제 너의 이름이다.” 이렇게 하느님께서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셨다.

 

11 하느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라. 너에게서 한 민족이, 아니 민족들의 무리가 생겨날 것이다. 네 몸에서 임금들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에게 준 땅을 너에게 준다. 또한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도 그 땅을 주겠다.”

 

13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는 야곱과 말씀을 나누시던 그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신 곳에 기념 기둥, 곧 돌로 된 기념 기둥을 세운 다음, 그 위에 제주를 따르고 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신 그곳의 이름을 베텔이라 하였다.

 

벤야민의 탄생과 라헬의 죽음

16 그들이 베텔을 떠나 에프라타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었는데, 산고가 심하였다.

 

17 이렇게 라헬의 산고가 심하자 산파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셔요. 이번에도 아들이에요.”

 

18 라헬은 마침내 죽게 되어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아기의 이름을 벤 오니라 하였다. 그러나 아기의 아버지는 벤야민이라 불렀다.

 

19 라헬은 이렇게 죽어, 에프라타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가에 묻혔다.

 

20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다.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서 있는 라헬의 묘비이다.

 

르우벤의 추행

21 이스라엘은 다시 길을 떠나 믹달 에데르 건너편에 천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살고 있을 때,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소실 빌하에게 가서 그와 동침하였다. 이스라엘이 이를 듣고 알게 되었다.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다

 

야곱의 열두 아들

23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이사카르, 즈불룬이고,

 

24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벤야민이다.

 

25 라헬의 몸종 빌하의 아들은 단과 납탈리이고,

 

26 레아의 몸종 질파의 아들은 가드와 아세르이다. 이들은 야곱이 파딴 아람에 있을 때 태어난 아들들이다.

 

이사악이 죽다

27 마침내 야곱은 마므레 곧 키르얏 아르바에 있는 자기 아버지 이사악에게 다다랐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나그네살이하던 헤브론이다.

 

28 이사악의 나이는 백여든 살이었다.

 

29 이사악은 노인으로, 한껏 살다가 숨을 거두고 죽어 선조들 곁으로 갔다.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그를 안장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야고보서 5장 1절20절 부자들에 대한 경고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5 28
38 베드로 상 1장 1절25절 인사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6 15
37 베드로 상2장 1절25절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6 8
36 베드로 상 3장 1절22절 아내와 남편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7 8
35 베드로 상 4장 1절19절 참그리스도인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7 11
34 베드로 상 5장 1절14절 지도자들의 의무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7 7
33 베드로 하 1장 1절21절 인사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9 10
32 베드로 하 2장1절22절 거짓 예언자들가 거짓 교사들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9 7
31 베드로 하 3장 1절18절 주님의 재림 이민채율리안나 2017.11.29 6
30 1요한 1장1절10절 머리말: 생명의 말씀 이민채율리안나 2017.11.30 6
29 1요한 2장1절29절 이민채율리안나 2017.11.30 5
28 1요한 3장1절24절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1 9
27 1요한 4장1절21절 영의 식별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1 9
26 1요한 5장1절21절 사랑의 뿌리인 믿음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1 7
25 2요한 1장1절13절 인사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2 8
24 3요한 1장1절15절 인사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3 12
23 유다서 1장1절25절 인사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4 70
22 요한묵시록 1장1절20절 머리말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5 28
21 요한묵시록 2장 1절29절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5 68
20 요한묵시록 3장 1절22절 사르디스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이민채율리안나 2017.12.06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3 Next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