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형제를 심판하지 마라

 

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나 여러 견해를 두고 논쟁할 생각으로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무엇이나 다 먹을 수 있다고 믿지만, 믿음이 약한 이는 채소만 먹습니다.

 

3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은 가려 먹는 사람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가려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4 그대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심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 넘어지든 그것은 그 주인의 소관입니다. 그러나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5 또 어떤 사람은 어떤 날이 다른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은 어느 날이나 다 같다고 여깁니다. 저마다 자기 판단에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6 특정한 날을 중시하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중시하는 것이고,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도 하느님을 위하여 먹는 것입니다. 사실 그는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가려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가려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10 그런데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심판합니까?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하느님을 찬송하리라.’”

 

12 그러므로 우리는 저마다 자기가 한 일을 하느님께 사실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형제에게 장애물이 되지 마라

13 그러니 더 이상 서로 심판하지 맙시다. 오히려 형제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14 나는 주 예수님 안에서 알고 있고 또 확신합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더러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무엇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더럽습니다.

 

15 그대의 형제가 음식 문제로 슬퍼한다면, 그대는 더 이상 사랑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의 음식으로 형제를 파멸시키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의 그 좋은 것이 모욕을 받지 않게 하십시오.

 

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18 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이는 하느님 마음에 들고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19 그러니 평화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을 쏟읍시다.

 

20 하느님께서 하신 일을 음식 때문에 그르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이 다 깨끗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어 남에게 장애물이 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해롭습니다.

 

21 고기를 먹든 술을 마시든, 그 밖에 무엇을 하든, 그대의 형제에게 장애물이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2 그대가 자기의 것으로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느님 앞에서도 그대로 지니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일을 하면서 자신을 단죄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23 그러나 의심을 하면서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믿음에서 우러나온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행위는 다 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9 민수기 4장 1절49절 레위 지파 각 씨족의 직무 이민채율리안나 2016.06.29 66
1138 민수기 5장 1절31절 부정한 사람의 처리 이민채율리안나 2016.06.30 38
1137 민수기 6장 1절27절 나지르인 이민채율리안나 2016.06.30 106
1136 민수기 7장 1절89절 각 지파 수장들의 예물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1 31
1135 민수기 8장 1절26절 등잔을 차려 놓는 방식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1 88
1134 민수기 9장 1절23절 두 번째 파스카 축제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2 46
1133 민수기 10장 1절36절 나팔 신호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2 106
1132 민수기 11장 1절 35절 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3 78
1131 민수기 12장 1절16절 미르얌과 아론이 모세를 시기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3 134
1130 민수기 13장 1절33절 정찰대를 가나안으로 보내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4 108
1129 민수기 14장 1절45절 백성이 반란을 일으키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4 56
1128 민수기 15장 1절 41절 여러 제물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과 제주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5 50
1127 민수기 16장 1절35절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5 110
1126 민수기 17장 1절28절 벌받아 죽은 이들의 향로로 제단을 씌우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6 78
1125 민수기 18장 1절32절 사제와 레위인의 직무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6 59
1124 민수기 19장 1절22절 정화의 물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7 64
1123 민수기 20장 1절29절 미르얌의 죽음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7 50
1122 민수기 21장 1절35절 호르마를 점령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8 64
1121 민수기 22장 1절 41절 모압 임금이 발라암을 불러오다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8 94
1120 민수기 23장 1절30절 발라암의 첫 번째 신탁 이민채율리안나 2016.07.09 7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63 Next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