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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 신부 시절, 미사를 마치고 교우들과 인사를 나누면 할머니들이 손에 말아진 돈을 수줍게 건네 주시면서 하시던 말씀.

“신부님! 얼마 안 되지만 맛있는 것 사드시고 힘내시라”는 당부의 말씀들...

요즘 우린 교회 내에서 조차 이런 정(情)들이 사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들.. 이런 게 정이 아닐는지..

어버이 날을 보내면서 정이 넘치는 구암동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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