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주일 새로운 본당 차량을 마련하여 축복식을 거행 하였습니다.
축복식은 새로운 일이나 집 혹은 차량을 축성하면서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심을 청하는 의미입니다.
축복을 통해 새로운 집이나 사무실, 차량이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 하느님이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하는 그 마음을 축복해 주시는 것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아울러 축복식에 봉투가 필요하다는 말도 돌더군요. 축복 후 축복을 주신 주례 사제에게 조그마한 감사의 표시일 뿐 그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부담없이 어느 분이라도 축복을 청하는 교우 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