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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가 산에서 내려오자 무신론자가 빈정댔다.

“낙원에 계시다 오셨다던데. 그래. 우리를 위해 뭘 좀 가져오셨나?”

대답 :

“하기야 갈 때는 나도 두루마기 자락에다가 꽃을 한아름 싸 가지고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주리라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지. 한데 막상 그곳에 이르고 보니 그 뜨락의 향기에 얼마나 취했던지 옷자락을 잡았던 손이 그만 스르르 풀어져 버리더군.”

 

 

앤소니 드 멜로 저 <종교박람회 속뜻 그윽한 이야기 모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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