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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목사가 장로의 집을 심방하여 커피를 들며 그 댁 할머니의 질문에 대답해 주고 있었다.

“어째서 주님은 번번이 그처럼 자주 우리에게 전염병을 보내주실까요?”

“글쎄요. 때로는 사람들이 너무 사악해져서 제거될 필요가 있고, 그래서 선하신 주님께서 전염병이 도는 걸 허락하시는 거지요.”

“하지만 그처럼 많은 착한 사람들마저 나쁜 사람들과 함께 제거되는 건 무슨 까닭인가요?”

“착한 사람들은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거지요. 주님은 영혼마다 공정하게 심판코자 하시니까요.”

 

앤소니 드 멜로 저 <종교박람회 속뜻 그윽한 이야기 모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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