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5분 교리”

성당에서는 미사 중간 중간 왜 일어섰다, 앉았다 해야 되는 걸까요? 우리 구암동 본당에서는 다른 본당과 달리 심지어 무릎도 꿇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교우 분들 중에는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 남들 따라 보조 맞춰 기계적으로 따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사, 즉 전례는 하느님께 드리는 공적인 예배 행위이자 경배의 예식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는 한 하느님의 백성이 같은 믿음을 표현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미사 중에 일어서는 행위는 하느님께 대한 존경의 자세이며, 가장 보편적인 기도의 자세입니다. 입당, 퇴장, 복음 봉독 등의 시간에는 하느님께 직접적인 경배를 표현하기 위해 앉아있다가도 일어서는 것이지요. 성경에서도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서 있었다(출애 20,21 ; 에제 2,1 ; 다니엘 10,11)’라고 되어 있지요. 무릎을 꿇는 자세는 경배를 드리는 주님 백성들의 보편적 기도 자세입니다. 두 발로 서는 존재인 인간이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스스로를 낮추고 작게 만드는 겸손의 몸짓이자 상대방에게 존경을 드러내는 동작이나 자세입니다.  하느님은 더없이 높으시고 거룩하시며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므로, 먼지에 불과한 인간이 그 분 앞에 나설 때엔 자연히 경배의 자세로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니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1. No Image 11Jul
    by 이성훈
    2015/07/11 by 이성훈
    Views 208 

    봉헌(奉獻)... ‘아낌없이 드리리!’ [2015-07-05]

  2. 03Jul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7/03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176 

    봉헌은 "기쁘게 자발적으로"(6/28)

  3. 27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27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107 

    말씀선포, 응답까지 한 세트(6/21)

  4. No Image 24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24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169 

    미사 중에 왜 일어섰다, 앉았다 해야 하는 걸까?(6.14)

  5. No Image 24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24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608 

    영광송을 할 때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6.7)

  6. 24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24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46 

    전례 중의 '침묵'에 대해(5.17)

  7. No Image 18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18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228 

    작은 죄에 대한 용서를 받으려면(5.10)

  8. No Image 18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18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250 

    미사의 시작과 끝은 언제인가?(5.3)

  9. No Image 18Jun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18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213 

    미사성제- 왜 주일미사 참례하나요?

  10. No Image 23Apr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4/23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144 

    ‘하느님’과 ‘하나님’

  11. No Image 18Apr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4/18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1074 

    고해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고해성사 3탄]

  12. No Image 18Apr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4/18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76 

    본당신부는 내영혼의 주치의[고해성사2탄]

  13. No Image 05Apr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4/05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Views 201 

    비밀요원에서 정예요원으로(4.5 예수부활대축일 낮미사)

  14. No Image 05Apr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2015/04/05 by 구자룡 아타나시오
    Views 569 

    부활 대축일 미사 참례에 대해(4.4 예수부활성야미사에서)

  15. 판공성사에 대해(2015.3.22)

  16. No Image 12Mar
    by 이성훈
    2015/03/12 by 이성훈
    Views 326 

    봉헌(奉獻) [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5분 교리” ]

  17. No Image 03Mar
    by 이성훈
    2015/03/03 by 이성훈
    Views 391 

    고해성사 (1탄) [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5분 교리” ]

  18. No Image 25Feb
    by 이성훈
    2015/02/25 by 이성훈
    Views 280 

    [주일 3탄]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19. No Image 25Feb
    by 이성훈
    2015/02/25 by 이성훈
    Views 125 

    [주일 1탄] 일요일 vs. 주일

  20. [주일 2탄]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지 않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잘못”-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피해갈 수 없는 5분 교리’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