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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내 삶에 봉헌의 정신이 묻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외국에서 공부하는동안 부러웠던 것은, 외국의 교우들에게는 봉헌의 정신이 삶의 곳곳에 묻어 있더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어느 곳의 성당을 가던지 봉헌금을 넣으면 봉헌 초가 나오도록 되어 있고 신자들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봉헌을 하지요. 봉헌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모상 앞에 초 하나 켜서 바치는 그런 정신이 우리에겐 드뭅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일상에서 묻어나는 봉헌의 정신이 부족합니다. 봉헌의 정신은 ‘내가 받은 모든 것은 하느님께로부터 비롯한 것’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5분 교리를 통해서 물어봅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168시간 중 단 한 시간이라도 내가 노력하여 만들어낸 것이 있는가? 없지요! 어떻게 주어졌습니까?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마련 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공짜로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받은 이 삶을, 모든 시간을 하느님께 모두 되돌려 드린다 하여도 손해 볼 것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일 미사에 참례하는 이 시간마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아까워합니다. 봉헌의 정신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겁니다. 봉헌은 내 삶의 곳곳에 하느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신부님께서 돈 많이 내라고 하나보다’라고 생각들 하지요. 주님께 많이 봉헌 드린다 하여도 사제가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주에 봉헌은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5분 교리 핵심은 ‘아낌없이 바쳐라’입니다. 부디 일상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아낌없이 드리는 봉헌의 정신을 새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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