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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월 2일 연중 제18주일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피해갈 수 없는 5분 교리'

포도주 + 물 = 신성(神性) + 인성(人性)

지난주 5분 교리내용에서 잘 알게 되었듯이, 봉헌된 밀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사제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바뀌는 성스러운 변화(성변화:聖變化)가 일어나도록 축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눈썰미가 아주 좋으신 분들은 보셨을 겁니다. 이 준비 과정에서 복사가 포도주와 함께 물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성작(聖爵)에 포도주를 따르고 이어서 물을 조금 섞게 됩니다.

우리 교우분들, 지금까지 물을 섞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모르셨거나 왜 물을 섞는지 알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포도주에 물을 섞으면 잘 섞입니다. 왜 물을 섞는 걸까요?  

예수님께서는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십니다. 그래서 포도주에 물을 섞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하나로 융합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미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전례 과정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보다 깊이 있는 미사 참례가 될 것입니다.

정리 : 이성훈 토마스 홍보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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