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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08:50

『아 멘(Amen)!』(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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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피해갈 수 없는 5분 교리’
2015년 9월 6일 연중 제24주일

『아 멘(Amen)!』(II)


지난주에 이어서 “아멘”에 대한 내용을 이어서 말씀드립니다.

모든 기도의 마무리는 “아멘”으로 끝맺은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미사 중에 주님의 기도를 끝낸 뒤에는 “아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른 경우에는 주님의 기도를 끝낸 뒤 “아멘”으로 끝맺음 하는 데 미사 중에는 왜 주님의 기도 끝에 “아멘”을 하지 않는 걸까요?

이 점에 대해서 물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 꽤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든 기도의 마무리는 “아멘”으로 마친다.’ 하는 원칙에 의한 것입니다. 미사 중에는 주님의 기도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 기도가 계속 이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하면 사제가 그 기도를 이어 받아서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라고 이어서 계속되는 기도를 한 후에 우리 교우분들이 다시 이어받아서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라고 한 뒤에 비로소 “아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미사 중에 주님의 기도 말미에 “아멘”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하여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까지가 완전한 한 세트의 기도가 되는 것이므로 “아멘”을 하는 시점이 평소와 다를 뿐입니다.

여러분 참 쉽죠~ 잉. ^^

정리 : 이성훈 토마스 홍보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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