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23.08.05 10:20

주님의 기도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도는 늘 묵상을 하면서 바치라고 배웠지만 입에 달린 말처럼 주님의 기도를 주절주절 외우고 지나갈 때가 많다. 언젠가 주님의 기도 둘째 구절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이 부분에 한번 꽂힌 적이 있었다.

어떤 때 아버지의 이름이 가장 빛날까?

아버지의 이름이 빛날 때는 내 이름이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지 않을 때이다. 그럴 때 빛이 난다.

어쩌면 내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건 아버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움에서 나오는 행동이리라 본다.

이처럼 주님의 기도는 다른 어떤 기도 보다 더 확실하고, 중요한 기도이다.

주님의 기도가 중요한 것은 나와 하늘이 통해야 한다는 데 있다. 하지만 하늘엔 하늘 장막이라는 어떤 장애물이 가로막혀 있다. 바로 주님의 기도는 이 장막을 뚫고 내 기도가 하늘에 닿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땅으로 이어주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만나는 방법을 이렇게 해 보아라 하고 일러 주신 것이라 본다.

주님의 기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주님을 만나기 위한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구암성당의 새 희망을 봅니다. 안다니엘 2009.02.26 4125
272 한 번 더 인생을 살 수 있다면.../ 85세 할머니의 글 류재호(바오로) 2009.03.05 1328
271 그대는 새날에 살아라 배미숙(율리안나) 2009.03.07 1384
270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 류재호(바오로) 2009.03.11 1468
269 새벽기도 /장시하 배미숙(율리안나) 2009.03.13 1298
268 봄이오면 나는/ 이해인 배미숙(율리안나) 2009.03.17 1470
267 안녕하세요? 1 하비안네 2009.03.27 2702
266 내 마음 속 파랑새... 류재호(바오로) 2009.03.31 4051
265 하나님에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조영순비아 2009.04.02 1441
264 우리 아이들의 신앙도 ... 소중합니다. 프란체스카 2009.04.08 1236
263 최후의만찬 배미숙(율리안나) 2009.04.09 2101
262 또 들립니다~ ^^ 1 file 하비안네 2009.04.14 1893
261 부처님 오신 날 file 하비안네 2009.04.26 2193
260 다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으로 - 이해인 류재호(바오로) 2009.05.22 1700
259 천주교인천가두선교단 사무실 축복식에 기쁨을 나누며 문명숙안나 2009.08.06 2292
258 경남모직 기부 “네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대바자회 - 8월23일(주일) 마산교구 반석재단 2009.08.19 2273
257 꽃들에게 희망을 배미숙(율리안나) 2009.10.09 1632
256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십시요 배미숙(율리안나) 2010.09.21 1265
255 5월 성모성심 정윤규(파스칼) 2011.06.01 776
254 미사 예절 정윤규(파스칼) 2011.06.01 6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