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23.11.11 11:35

평신도 주일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56주년 평신도 주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신도 주일 하면 우리 본당 내 신심 단체인 레지오 마리애가 떠오릅니다. 한국 천주교 역사 안에 레지오 마리애의 역할은 무시하지 못할 만큼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레지오 마리애 교본 제102항에 가톨릭 공동체와 평신도 사도직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공동체는 사도직 정신을 실천하는 평신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건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사제와 같은 안목을 지니고 사람들을 사제에게로 이끌어 들이며 그들을 가까이에서 지도할 수 있는 평신도들이 많을수록 건전하다는 것이다. 사제와 신자들 사이에 이와 같은 온전한 일치가 이루어질 때 가톨릭 공동체는 더욱 튼튼해진다. 사도직의 근본 정신은 교회의 복지와 교회가 펴는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관심은 참여 의식이 없이는 마음속에서 우러나기가 어렵다. 따라서 사도직 단체는 사도들을 만들어 내는 거푸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동체 안에 사도직 정신을 꾸준히 길러 놓지 않으면 교회에 대한 모든 관심과 책임감이 점점 부족하게 되어 다음 세대에 가서는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다.

 오늘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리 구암 교우분들이 신앙 안에서, 이웃 안에서, 더 나아가 사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느님 나라의 정의를 찾는 일에 끝까지 다 달려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또 교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 또한 깊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 홍보 분과 -

 

  1. 그라츠-섹카우 교구 보좌주교(Johannes Freitag, 요한네스 프라이탁) 서품식에 마산교구 사절단 참석 2025년 4월 28일 - 5월 3일

    Date2025.05.20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5
    Read More
  2. 오스트리아 섹카우-그라츠 교구 요하네스 프라이타그 주교 서품

    Date2025.05.03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40
    Read More
  3.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1/4분기 회의 2025년 2월 27일

    Date2025.03.11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45
    Read More
  4.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그라츠-섹카우 교구 사절단 마산교구 방문 2025년 2월 11일(화) ~15일(토)

    Date2025.03.09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51
    Read More
  5.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안내

    Date2025.02.28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0
    Read More
  6. 연중 제 6주일 강론(이창범 나자로 신부님)

    Date2025.02.15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55
    Read More
  7. 2025년 희년 주제가

    Date2025.02.05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32
    Read More
  8. 2025년 희년 기도

    Date2025.01.12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48
    Read More
  9. 새 교구장님을 위한 기도

    Date2025.01.12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05
    Read More
  10. 천마교 2025-1 1. 홍보국 신설 2. 인사발령

    Date2025.01.04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38
    Read More
  11. 성탄절 장기자랑

    Date2024.12.26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45
    Read More
  12. 때가차서

    Date2024.01.21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49
    Read More
  13. 가시는 걸음 걸음

    Date2024.01.13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52
    Read More
  14. 살아있는것과 죽은 것

    Date2023.11.19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34
    Read More
  15. 평신도 주일

    Date2023.11.11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4
    Read More
  16. 복음을 선포하여라

    Date2023.10.28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5
    Read More
  17. 기회

    Date2023.09.23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15
    Read More
  18. 우리가 돌아갈 곳

    Date2023.09.02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27
    Read More
  19. 주님의 기도

    Date2023.08.05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36
    Read More
  20. 신 영세자님들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Date2023.06.24 By홈페이지관리자 Views1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