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회 회원님들과 1박 2일 서울 성지 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단풍이 온 산을 물들여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시절에 공세리 성지부터 절두산 성지, 새남터 성지, 당고개 성지, 중림동 약현 성당, 광희문 성지, 그리고 명동 성당 까지 대한민국의 바티칸 같은 명동 성당에서 미사를 참례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명동 성당 건축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당시 건축 기술도 부족했지만 벽돌제조 기술도 떨어져

벽돌이 물러 성당이 무너지자, 왜고개 흙으로 벽돌을 만들었더니 무너지지 않았다 합니다. 순교자의 피로 지은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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