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8.08.19 09:18

- 악마와 그의 친구 -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악마가 친구와 산책을 나갔다. 거닐다가 보니, 앞서 걸어가던 어느 사람이 허리를 굽혀 길바닥에서 무엇이가를 주워 올리는 것이었다.

 

“뭘 발견한 걸까?” 친구가 물었다.

 

“진리의 한 조각이로군.” 악마가 말했다.

 

“그래도 자넨 속상하지도 않나?”

 

“속상할 것 없지. 난 저 사람이 그걸 종교적 신조로 삼도록 내버려 둘 생각일세.”

 

앤소니 드 멜로 저 <종교박람회 속뜻 그윽한 이야기 모음>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성수 뿌리는 예식 구암관리자 2016.07.17 1110
163 고해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고해성사 3탄]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4.18 1054
162 영성체 하는 방법2탄 구암관리자 2015.12.06 881
161 “미사예물은 얼마를 봉헌해야 할까?” 구암관리자 2016.03.24 840
160 기도의 기본자세-합장 이성훈 2015.02.10 698
159 거양성체(擧揚聖體)에 대해(8/9)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8.15 684
158 사순 - 금육과 단식 구암관리자 2016.02.23 646
157 영광송을 할 때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6.7)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6.24 597
156 부활 대축일 미사 참례에 대해(4.4 예수부활성야미사에서) 구자룡 아타나시오 2015.04.05 561
155 전례1탄 – 호흡하듯 ‘계’와 ‘응’을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10.07 548
154 제대 꽃꽂이의 의미 이성훈 2015.02.10 526
153 사제 서품 30주년을 자축하면서..(1987년 1월22일 서품) 구암관리자 2017.02.02 521
152 세례명을 바꿀수 있나요 구암관리자 2016.07.10 516
151 밀떡과 포도주는 예수님 몸과 피(7/26)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8.15 503
150 ‘아멘’이라는 말의 뜻은? 구자룡 아타나시오 (홍보분과위원) 2015.09.02 501
149 대축일과 주일(전례의 등급) 구암관리자 2016.08.21 394
148 고해성사 (1탄) [ 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5분 교리” ] 이성훈 2015.03.03 385
147 영성체 (3) 구암관리자 2015.12.13 372
146 주일 대송(代誦) 구암관리자 2017.08.13 354
145 “미사예물은 어떻게 사용 되는가?” 구암관리자 2016.03.27 3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