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23.08.05 10:20

주님의 기도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도는 늘 묵상을 하면서 바치라고 배웠지만 입에 달린 말처럼 주님의 기도를 주절주절 외우고 지나갈 때가 많다. 언젠가 주님의 기도 둘째 구절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이 부분에 한번 꽂힌 적이 있었다.

어떤 때 아버지의 이름이 가장 빛날까?

아버지의 이름이 빛날 때는 내 이름이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지 않을 때이다. 그럴 때 빛이 난다.

어쩌면 내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건 아버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움에서 나오는 행동이리라 본다.

이처럼 주님의 기도는 다른 어떤 기도 보다 더 확실하고, 중요한 기도이다.

주님의 기도가 중요한 것은 나와 하늘이 통해야 한다는 데 있다. 하지만 하늘엔 하늘 장막이라는 어떤 장애물이 가로막혀 있다. 바로 주님의 기도는 이 장막을 뚫고 내 기도가 하늘에 닿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땅으로 이어주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만나는 방법을 이렇게 해 보아라 하고 일러 주신 것이라 본다.

주님의 기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주님을 만나기 위한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그라츠-섹카우 교구 보좌주교(Johannes Freitag, 요한네스 프라이탁) 서품식에 마산교구 사절단 참석 2025년 4월 28일 - 5월 3일 홈페이지관리자 2025.05.20 25
271 오스트리아 섹카우-그라츠 교구 요하네스 프라이타그 주교 서품 홈페이지관리자 2025.05.03 40
270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1/4분기 회의 2025년 2월 27일 홈페이지관리자 2025.03.11 45
269 [그라츠 자매교구 위원회] 그라츠-섹카우 교구 사절단 마산교구 방문 2025년 2월 11일(화) ~15일(토) 홈페이지관리자 2025.03.09 51
268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안내 홈페이지관리자 2025.02.28 20
267 연중 제 6주일 강론(이창범 나자로 신부님) 홈페이지관리자 2025.02.15 55
266 2025년 희년 주제가 홈페이지관리자 2025.02.05 32
265 2025년 희년 기도 홈페이지관리자 2025.01.12 48
264 새 교구장님을 위한 기도 홈페이지관리자 2025.01.12 205
263 천마교 2025-1 1. 홍보국 신설 2. 인사발령 홈페이지관리자 2025.01.04 38
262 성탄절 장기자랑 홈페이지관리자 2024.12.26 45
261 때가차서 홈페이지관리자 2024.01.21 49
260 가시는 걸음 걸음 홈페이지관리자 2024.01.13 52
259 살아있는것과 죽은 것 홈페이지관리자 2023.11.19 34
258 평신도 주일 홈페이지관리자 2023.11.11 24
257 복음을 선포하여라 홈페이지관리자 2023.10.28 25
256 기회 홈페이지관리자 2023.09.23 15
255 우리가 돌아갈 곳 홈페이지관리자 2023.09.02 27
» 주님의 기도 홈페이지관리자 2023.08.05 36
253 신 영세자님들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홈페이지관리자 2023.06.24 1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