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설립 30주년 준비의 해를 보내고 있는 구암동 공동체는 하느님께 감사하고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30주년 맞아 이웃 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축제를 지내는 것에 그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대략적인 바자회 준비와 규모 파악을 위해 세대별로 티켓 5만원씩 참여 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이 어려운 경제 사정에 무슨 5만씩이나 티켓을 판매하느냐!”라고 반문하는 교우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우리가 마트 가서 장 한번 봐도 어느 정도 돈이 들지않습니까. 성당에서 하는 바자회, 수익을 남기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진정 공동체가 하나 되고 기쁨의 시간을 마련 하고자 하는 것이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엔 행운권 추첨의 기회도 있으니 더욱 바자회가 기대 됩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바뀌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