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7월 19일 연중 제16주일 ‘피해갈 수 없는 5분 교리’
[봉헌 - 부록편] 예물 봉헌 봉사자가 인사할 때 교우들도 함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봉헌정신에 대한 5분 교리 1, 2, 3탄의 내용을 요약하면 자발적으로, 아낌없이, 드리는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당공동체에서 주일 미사에서 예물을 봉헌하는 것은 ‘봉헌정신’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례의 원칙은 교우 개개인이 모두 예물을 바치고 나면 대표 교우가 예물을 모아서 봉헌을 하게 됩니다만, 오늘날 전례의 간소화에 따라 대표 교우가 봉헌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우 대표가 주례사제에게 예물을 봉헌 할 때, 그 예물을 나의 마음도 함께 싫어서 주님께 봉헌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물 봉헌자가 우리 공동체를 대표하여 주례사제에게 예물을 봉헌함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한 교우분들이 계십니다. 비록 봉헌의 행위는 대표 예물 봉헌자가 하고 있지만 마음은 모두 함께 해야 합니다.
사제와 예물봉헌자가 인사를 나눌 때 모든 교우들이 함께 해야 함이 합당하나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봉헌은 모두가 함께 참여함이 원칙임을 잊지 마시고 예물봉헌 시간에는 주님께 드리는 봉헌 예물에 모든 교우분들의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정리 : 이성훈 토마스 홍보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