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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피해갈 수 없는 5분교리’

전례 4탄 - 우리는 감사와 찬미의 도구 (10월 18일)

 

전례에서의 핵심적 요소, ‘전례’ 시리즈 그 마지막입니다.

전례는 하느님 백성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행위를 일컫는 것입니다. 누가 하지요? 우리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전례에 참여하는 하느님의 백성은 감사와 찬미의 도구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도구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노래로, 때로는 응송으로, 때로는 독서를 통해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이렇게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하느님을 증거하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전례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전례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찬미 드리기 위한 전례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미사에 참례함으로써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찬미 드리는 공동체의 ‘기쁨의 행위’(축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잔치에서 주께 감사와 찬미를 올리고 은총으로 자신을 채워 갑니다.

그런데 전례에 참여 하는 우리 모습을 되돌아봅시다.

성가를 부를 때 '나는 잘 모르니까..'라는 이유로 입을 꾹 닫고 계시지는 않나요? 주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의무 방어하는 듯한 심정으로 성전에 앉아있지는 않나요? 앵무새 소리 내듯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영혼 없는 울림으로 주님을 찬미하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제대로 참여하지 않은 전례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찬미의 올바른 도구로써 미사 참례하여야겠습니다.

올바르고 합당한 감사와 찬미(3탄)를 주님께 올리기 위하여 준비된 자세(2탄)로 사제와 신자간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계-응을 주고받으면서 적극적으로 미사에 참례(1탄)하여 모두 다함께 제대로 된 전례의 도구가 되어 봅시다!!

 

정리 : 이성훈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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