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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주일날 봉헌하는 모습들이 어떤가요? 많은 교우분들께서 주머니나 지갑에서 그냥 막 꺼내서 꼬깃꼬깃한 돈을 가지고 나와 봉헌하는 교우들의 모습을 보고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보습을 보면 ‘아, 이건 아니다. 봉헌의 정신이 깃들지 못했다’라고 생각됩니다. 주일헌금이란 한 주간 받은 은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봉헌이란 ‘받들다’라는 의미의 ‘봉(奉)’과 ‘드리다’라는 의미의‘헌(獻)’이라는 두 글자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온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5분 교리를 들으신 구암 교우들께서는 다음 주일부터는 봉헌의 정신이 새롭게 되되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주일 봉헌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봉헌하는가 보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마음으로부터 미리 준비된 것을 드리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준비는 곧 기도입니다. 준비없이 있다가 봉헌성가가 나오면 부랴부랴 주머니에서 꺼낸 것으로, 다른 사람 다 나가는 데 혼자 앉아 있기 민망하여 마지못해 봉헌 하는 것, 이것은 봉헌이 아닙니다. 이는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정성으로 미리 준비한 것만이 진정한 봉헌예물입니다.
내가 약장사는 아니지만 5분교리 마지막으로 부자되는 비결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가진 것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아낌없이 주님께 정성을 드려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삶의 자세로 살아가는 우리 교우 여러분들을 은총과 축복으로 감싸주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진정 그 분 안에서 살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하면 하느님께서도 그에 상응하는 은총을 반드시 내려 주십니다. 주일 봉헌! 최고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서 미리 준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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