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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창섭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피해갈 수 없는 5분 교리’

미사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미사에 늦으신 교우분들은 본당신부님께서 아직 입당하지 않으시고 시작 성가중이면 ‘아직 늦지 않았구나’라며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이건 착각입니다. 미사의 시작은 입당성가가 시작하는 그 순간입니다.

미사에 이왕 참례할 마음을 가졌다면 조금 일찍 성당에 도착하여 시작성가와 함께 온전히 미사에 참례할 것을 권고합니다.

입당성가가 왜 미사의 시작인가? 입당성가는 마음을 준비하면서 주례사제의 입당을 기다리며 올리는 기도의 마음을 성가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조금 일찍 성당에 도착하여 기쁜 마음으로 시작성가와 함께 온전히 미사에 참례하여야 합니다.

성가를 함께하는 교우들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할까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가를 불러야 합니다.

교우 여러분들 중에 ‘나는 기도를 잘 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잘 하는 기도’, ‘못하는 기도‘... 있을 수 없지요. 기도란 내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기본 요건입니다.

성가란 기도입니다. 내가 ‘노래를 못 부른다’라는 이유로 성가를 제대로 부르지 않는다면 이것은 옳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성가를 통해서 찬양과 찬미 받기를 원하십니다. 좋은 목소리로 노래 잘 부르는 사람에게서만 찬미와 찬양 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목소리가 곱지 못하고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를 지어내신 하느님께서는 나의 목소리를 통해 찬미와 찬양 받길 원하십니다.

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가를 부르십시오. 성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온전히 미사 참례하시고 하느님께 찬미 찬양 드립시다.

자, 그럼 미사의 끝은 언제일까요? 미사의 끝은 파견미사를 마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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