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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본당 로비에서 낙태죄 반대를 위한 서명에 우리 교우 분들 다들 참여하셨겠죠. 요즘 주변에서는 왜 천주교회는 시대에 떨어진 구태의연한 생각을 가지고 낙태죄 반대를 하느냐는 비난의 소리도 듣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바뀐다고 해도 바뀔 수 없는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생명의 원칙입니다. 이 원칙이 무너지면 우리 삶의 기반이 무너지는 것이 됩니다. 사실 낙태가 죄라는 법이 있어도, 현실에서 낙태가 이렇게 만연한 상황인데, 만약 이 법 마저도 없앤다면 그 결과가 어떨런지요.

낙태죄를 반대하는 것은 생명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하느님의 것임을 기억하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생명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속한 것임을 기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