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물(십자가, 성모상, 묵주 등)에 하느님의 은총을 받기위해 신부님께 축복을 부탁
합니다. 옛날에는 "사악한 기운을 쫓아내고 거룩한 기도에 사용 된다." 라는 의미로 '방사(放赦)'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축복이라는 말로 통일 되어져 있습니다. 가끔 '축성' 이라는 말도 사용 하는데 축성은 예를 들어 성전을 지어서 하느님께 봉헌할 때, 즉 모든 사람들이 공적으로 경배 드리고 전례에 사용되어 질 때 축성 이라는 말을 사용 합니다.
가끔 "신부님 이것 좀 해 주세요." 라고 부탁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아니라 "축복 해 주세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