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분들 중에 이사할 때나 자녀 결혼 때 좋은 날을 받으려 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점을 보러 가거나 결혼 때 날을 잡거나 작명소에 가는 것 모두 미신행위 입니다.
미신은 그릇된 믿음을 말합니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고 마음을 의존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꼭 기억 하십시오.
죽음도 삶도, 살아도 죽어도 우리 삶을 움직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뿐 입니다. 이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은 모두 다 미신입니다.
주위에서 유혹이 들어와도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그런 곳에 갈 수 없다"고 단호
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매일 매일이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주시는 선물 같은 날입니다.
하느님 외에 다른 곳에 기대하고 믿음을 가지지 말고 지금부터 모든 미신을 끊도록 합시다.